안산 그래가캠핑 후기, 감성 캠핑용품부터 불멍존까지 본 날그래가 캠핑 경기 안산시 상록구 남산평길 132
다음 캠핑 일정이 있어서 안산 그래가캠핑에 다녀왔다. 꼭 뭘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간 건 아니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캠핑용품이 워낙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컸다. 인테리어도 감성적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캠핑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둘러보기만 해도 시간이 잘 간다.
1층부터 넓게 펼쳐진 캠핑용품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 몇백 평대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크기는 기억나지 않아도, 들어가자마자 규모가 크다는 느낌은 확실했다. 1층에는 가벼운 텐트, 조명, 인센스 스틱, 쿨러 같은 제품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써큘레이터, 판초우의, 식기류, 버너, 요리용품까지 종류가 많았다. 캠핑용품은 실제로 보고 만져보면 사고 싶은 게 더 많아지는데, 이곳도 딱 그랬다. 특히 조명류는 분위기가 좋아서 한참 보게 됐다.
온라인으로만 보면 사이즈나 무게가 잘 감이 안 오는 제품들이 있는데, 매장에서 직접 보니 내가 쓰기 편한지 상상하기 쉬웠다. 캠핑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장비가 뭔지 둘러보는 용도로도 괜찮아 보였다.
2층과 야외 전시까지 볼거리 많았던 곳
2층에는 1층과 다른 장비들이 있었다. 등유난로, 큰 텐트, 체어, 테이블, 쉘프 같은 제품들이 있어서 장비를 조금 더 본격적으로 보는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았다. 난로는 대여도 가능하고 가격도 괜찮아 보였으니 근처 캠핑장을 가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화목난로나 큰 텐트처럼 가격대가 있는 장비는 바로 사기보다 실물을 보고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가캠핑은 제품이 한두 개만 있는 느낌이 아니라 종류별로 꽤 다양하게 놓여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옥상인지 야외 공간으로 나갈 수 있는 곳에는 큰 텐트도 피칭되어 있었다. 실제 설치된 모습을 보니 크기감이 더 잘 느껴졌고, 가격대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제품들이 있었다.
텐트는 접혀 있을 때보다 펼쳐져 있을 때 내부 높이와 동선이 훨씬 잘 보인다. 아이와 함께 쓰거나 짐이 많은 캠핑을 생각한다면 이런 전시 공간에서 직접 들어가 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불멍존까지 있는 안산 이색 데이트 장소
그래가캠핑은 불멍존도 따로 운영한다고 했다. 저녁에는 불멍을 할 수 있는 손님을 받는다고 하니 캠핑 장비를 보러 가는 것뿐 아니라 가볍게 이색 체험을 하러 가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다.
구매 목적 없이 가도 부담스럽지 않았던 점도 좋았다. 필요한 장비를 메모해두고 가격을 비교해도 되고, 캠핑 분위기만 즐기고 와도 충분히 시간이 채워지는 매장이었다.
정리하면 안산 그래가캠핑은 캠핑 준비를 하거나 감성 캠핑용품을 구경하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곳이었다. 장비 종류가 많고 전시가 잘 되어 있어 캠핑 초보도 둘러보기 좋았고, 불멍 체험까지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겠다.






